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전자머신 볼테스 V (문단 편집) == 특징 == 외계 군단의 지구 침략에 맞서 [[5인의 법칙|5인조 팀]]과 그들이 조종하는 메카닉이 합체한 로봇이 활약한다는 구도는 전작인 컴배틀러 V와 비슷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비롯해 전개되는 드라마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 전작이 팀원들 각각의 인간관계와 협력으로 단결해 승리를 이끌어 내는 내용에 중점을 뒀다면, 이 작품은 작게는 볼테스 팀의 구성원인 고우 형제(켄이치, 다이지로, 히요시)가 당초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아버지 [[고우 켄타로]]의 행방을 쫓으며 풀어내는 혈육의 정을 그리면서, 나아가서는 지구뿐만 아니라 적 세력인 보아잔 내부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암투와 대립 및 갈등이 고우 켄타로의 비밀과 엮이며 종국에는 [[프랑스 왕국|보아잔 체제]] [[혁명]]으로까지 확대되는 서사성보다는 거시성이 강한 내용을 그려냈다. 나가하마의 회고대로 '아빠 찾아 삼만리'와 같은 구성에 [[프랑스 혁명|프랑스 혁명사]]를 반영하였다. 그래서 나가하마가 제작한 모든 작품들 가운데서 테마성만큼은 최고이며, 혈육의 정과 [[자유]]와 [[해방]]으로 귀결되는 스토리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감독의 작품들인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투장 다이모스]]가 강하고 깊은 드라마를 추구하면서도 결말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볼테스는 결말을 완벽히 마무리 지어서 70년대 중기 로봇물 중 스토리텔링적인 면으로는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각 등장인물의 비중이 [[고우 켄이치]]와 [[프린스 하이넬]]에게 집중되면서 볼테스 팀 구성원들의 인간성 조명 등 개별적인 매력 묘사는 컴배틀러 V에 비하면 절제된 편이라 미시적인 재미가 감퇴한 것도 상대적으로 견줘볼 수 있는 특징이다. 적 세력인 [[제국주의|보아잔 제국의 이미지]]나 사회적 모순, 민중 혁명 촉발 등의 설정으로부터 [[프랑스/역사|프랑스 역사]]의 영향력이 짙게 엿보이는데, 나중에 감독이 [[베르사이유의 장미(만화)|베르사유의 장미]]의 감독을 맡은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초기 구상에선 필살기나 캐릭터 구조도 전혀 달랐지만 스폰서의 요구로 인해 상당히 설정이 변경되었고, 나가하마 다다오는 이런 상황 속에서 참고 자료로 '천공검'의 안무를 재차 촬영하기도 했다. 메인 각본가 [[타구치 카츠히코]]는 [[엄마찾아 삼만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 작품을 구상했으며, 대신 엄마를 찾아가면 너무 똑같기 때문에 아버지를 찾아가는 것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나가하마 다다오는 이를 받아들여 [[옴니버스|1화 완결 방식]]인 전작과의 차이를 두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의 [[대하드라마]]를 강조하기로 했고 대상 연령은 컴배틀러V의 시청자들인 유아층을 포함해 [[초등학생]], [[청소년]]과 [[성인]]까지 감상하도록 제작했다고 한다. 나가하마와 [[카나야마 아키히로]]는 그대로 남았지만 제작 도중에 몇몇 스태프들은 하차했는데, [[토미노 요시유키]], [[사다미츠 신야]], [[토미자와 카즈오]]는 [[무적초인 점보트3]]의 제작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하였다. [[사사카도 노부요시]]는 볼테스v의 제작이 끝난 후 점보트3의 최종회 제작 과정에 참여하였다. [[타카하시 모토스케]]도 중반부터 하차. 그래서 중반부터 눈에띄게 연출과 작화의 저하가 있다. 작화가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타니구치 모리야스]]가 담당한 경우가 많다. 또한 전작 컴배틀러 V에서 활약하던 유능한 연출 스탭들이 다수 다른 곳에 스카웃되어 연출 면에서는 3작품 중 가장 떨어진다. 물론 나가하마 감독이 잘하는 사람이고 [[칸다 타케유키]], 테라다 카즈오 같은 스탭은 남아있어 그렇게 심각한 퀄 하락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떨어졌구나 하는 것은 느낄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